(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회장 김정례)는 3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 회원들이 ‘일일호프’를 개최해 운영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합쳐 마련됐다.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여성 기업인 권익향상, 기업경쟁력 제고, 여성 기업인 상호 각종 정보교류 등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포항지회는 지난 2016년부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위안부 소녀상 건립, 포항모자원 등 지역 사회문제와 소외된 이웃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정례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