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성적으로 팀 이끌어 감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스틸러스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끌어준 김기동(전 포항스틸러스)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1991년 포항제철 아톰즈로 입단해 1993년 6월까지, 그리고 2003년부터 2012년 3월까지 포항스틸러스 선수로 뛰었다. 이후 2016년 수석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감독을 역임하며 명실상부 포항맨으로 불려왔다. 올해는 김기동 감독의 포항스틸러스가 2013년 이후 10년만의 FA컵을 우승해 축구 도시 포항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김기동 감독은 “항상 응원해 주신 포항시민들과 오늘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강덕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스틸러스를 사랑하는 포항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해주고, 우수한 성적으로 기쁨을 줘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