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2023년 시군 축산업무종합평가서 상주시 ‘대상’ 예천군 ‘최우수’

곽인규 기자 ·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3-12-20 19:26 게재일 2023-12-21 13면
스크랩버튼
최우진(왼쪽) 상주시 부시장이 이철우(가운데) 도지사로부터 축산업무 종합평가 대상을 받고 있다.

축산 웅도 상주시가 올 한해 축산행정을 탁월하게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에서는 한육우, 낙농, 양계, 양돈, 양봉 등 2천800여 농가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한우축제 및 경진대회 개최, 축산환경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가축개량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상북도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확보,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하고 있다.

상주시는 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태경 축산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럼피스킨, 고병원성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해 거점소독시설과 공동방제단을 상시 운영하고, 예방 백신접종에 적극 나서는 등 청정상주 사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은 차별화된 축산분야 자체 사업과 다양한 특수 시책 등 축산농가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를 수상했다.

군은 2021년 축산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축산행정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축산인들과 관계자분들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정안진기자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