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최근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와 돌봄서비스 등의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1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 8천100만원을 들여 평해읍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76㎡ 규모의 빨래방을 시설을 조성했다. 내부는 세탁실,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형세탁기와 건조기 각 2세트도 설치됐다.
또한, 군은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수행기관으로 울진시니어클럽을 지정해 운영을 맡겼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6명이 2교대로 편성돼 평해읍, 온정면, 후포면 권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 배달하며 가정 내 안부 확인 등 돌봄 서비스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인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