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등 500여명 참석<br/>흥해체육관서 소통·화합 다져
이날 개회식에는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문화축제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등 10여 개 국가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별 전통 놀이 행사와 각종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식전공연과 개회 행사,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지는 등 포항에서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결혼이주여성들과 가족들의 소통·화합 장이 마련됐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포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34개국 2천100여명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각종 다문화가족 사업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