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경영 혁신 통해 수익 증대신 플랫폼 도입 고객 서비스 향상
이번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은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해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낸 기관장을 발굴 및 시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리더십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공공 리더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해 정부 및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기관장의 역할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해 분야별(변혁, 공감, 진정, 봉사)로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통일부, 울산광역시, 한국환경공단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기관장 18명이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비용절감 및 수익증대 등의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 △MaaS(통합모빌리티서비스) 및 DRT(수요응답형교통) 등 신(新)교통플랫폼을 도입해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 △MZ세대 타운홀미팅, 현업부서 간담회, 중간관리자 업무연찬회 등을 통해 961명의 직원들을 직접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하는 등 기관 운영과 혁신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심사위원들의 인정을 받았다.
주요성과로 △철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자체수행 △1·3호선 신호설비 주요부품 자체개발 등으로 비용을 절감했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사각기둥 조명광고 △엘리베이터 TV광고 등의 신규 광고사업을 추진 △역사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탁구장, 셀프스토리지, 무인프린트샵, 약국 등 생활밀착형 임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김기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교통공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리공사가 나아가는 방향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병욱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