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은하수로타리클럽, 구미서 ‘합동 급식 봉사’

장애인 복지기금 400만원도 전달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여경화)은 최근 자매클럽인 구미금오로타리클럽과 회원들과 함께 ‘합동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봉사 활동에서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사업 발전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 구미금오로타리클럽은 매년 포항과 구미를 오가며 합동 봉사활동으로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모토의 뜻을 새기는 큰 의미를 가지는 참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덕군 지품면 한세병 조모와 여중생 단둘이 거주하는 주택의 노후시설을 해병대3581부대와 합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여경화 회장은 “오늘 지원한 발전기금으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급식이 조금 더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내년 2월에 계획된 합동급식봉사에 열심히 봉사하러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러 가지 장애인활동 지원사업과 교육 및 주간보호, 급식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