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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쓰레기 매립장 4곳 토양 오염도 “모두 안전”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3-11-30 19:44 게재일 2023-12-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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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시가 운영·관리하는 생활 쓰레기 매립장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대상은 매립이 종료된 매립장인 구룡포매립장, 연일매립장, 오천매립장, 호동1매립장 등 4개소로 검사는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물질 23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매립이 종료된 매립장에 대한 토양 오염도는 매년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토양오염물질 23종 중 벤젠, 페놀류 등 14개 항목은 불검출됐다. 일반 토양에 함유돼 있는 구리 등 9개 항목은 4개 매립장 모두 법적 기준치 이하로 측정돼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부터 검사항목으로 추가된 다이옥신의 검사결과에서도 법적 기준치의 1% 이내의 값으로 측정돼 환경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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