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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16강 조기 확정’ 포항스틸러스, 하노이 꺾고 5연승

포항스틸러스 객원기자
등록일 2023-11-29 21:30 게재일 2023-11-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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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골키퍼 황인재 대신 윤평국<br/>원정서 득점 김인성·윤민호 선발<br/>참가한 K리그 4팀 중 최고성적<br/>그룹 최종전 내달 6일 中 우한서
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5차전 베트남 하노이FC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5차전 베트남 하노이FC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포항스틸러스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치러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5차전에서 이호재의 PK골과 하창래의 골로 베트남 하노이FC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미 지난 4차전까지 4연승으로 승점 12점을 쌓으며 16강 티켓을 확보한 상태로 경기를 치른 포항은 올 시즌 주전 골키퍼로 전 경기를 소화한 황인재 대신 윤평국을 세우며 변화를 가져갔고, 지난 하노이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한 김인성과 윤민호를 선발로 내세워 하노이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이어간 포항은 ACL에 참가한 K리그 4팀(포항, 울산, 전북, 인천)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포항이 치르는 ACL 그룹스테이지 마지막 라운드 상대는 중국 우한으로 오는 12월 6일 경기 일정이 잡혀 있다.

포항은 마지막 경기 성적과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다. 16강 상대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결정되면 홈 및 어웨이 2차전으로 치르게 된다.

한편 포항은 3일 치러지는 광주와의 K리그1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4일 중국으로 출국 할 예정이다.

/정서영 포항스틸러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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