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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포항남·울릉 총선 출마 선언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11-27 19:50 게재일 2023-11-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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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39·사진)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7일 포항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행정관는 이날 “포항도 다른 지방과 마찬가지로 인구감소로 주축이던 철강산업이 노후화에 접어들어 대전환을 통한 도약이 필요하다”며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환경문제를 공론화해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행정관은 포항 오천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후 고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지난 2014년부터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당직자로 입문,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장실과 윤석열 후보 청년정무특보,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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