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언론인상 시상식·지역발전포럼언론인클럽 회원 등 100여명 참석

대경언론인클럽(회장 이경우)이 주관하는 2023 대경언론인상 시상식 및 지역발전 포럼이 23일 오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수상자 및 언론인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지방시대’를 주제로 장기 시리즈를 게재, 소멸위기의 대구·경북 시군의 현실을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 영남일보 특별취재팀(정재훈·서민지·정지윤·오주석 기자)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 KBS 류재현, 최동희 기자의 ‘욕창, 여기 사람 있어요’, 매일신문 윤수진 기자의 ‘범죄표적이 된 공공임대주택’기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신경호 언론인클럽고문(전 CBS대구본부장)은 특별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지역발전 포럼에는 김영수 영남대 정외과교수가 ‘22대 총선에서 영남지역 유권자의 역할-낙동강 정당 대 한강 정당’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이 펼쳐졌다. /안병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