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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국가유공자들 초청 ‘아주 특별한 하루’ 선물

김재욱 기자 · 안병욱 인턴기자
등록일 2023-11-19 18:58 게재일 2023-11-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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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 KT노사<br/>호텔인터불고대구서 위문행사

대구지방보훈청과 KT노사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아주 특별한 하루’ 행사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가졌다. 이 행사는 양 기관이 5개 지방보훈청(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 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진>

참가자들은 건강한 노후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 스트레칭 방법을 배우고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익숙한 대중가요를 함께 부르며 라이브 음악 공연도 즐겼다. 참가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KT사랑의 봉사단과 보훈병원 의료진 등 총 20여명의 안전 요원도 함께 했다.


KT노사와 국가보훈부는 이와 같은 감성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전국 27개 보훈 관서로 확대 시행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전무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보여준 용기와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지킨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KT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아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KT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안병욱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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