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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또 뒤집었다...우라와레즈에 2대1 역전승 ACL 4연승

등록일 2023-11-08 21:15 게재일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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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2점으로 J조 1위유지...16강 진출 9부능선 넘었다
후반 시작전 파이팅을 다짐하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정서영 포항스틸러스 객원기자
후반 시작전 파이팅을 다짐하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정서영 포항스틸러스 객원기자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2024 ACL 조별리그 J조 4차전 포항 스틸러스 대 우라와 레즈 경기에서 포항 김인성이 역전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2024 ACL 조별리그 J조 4차전 포항 스틸러스 대 우라와 레즈 경기에서 포항 김인성이 역전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8일 저녁 7시 홈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그룹라운드 4차전 일본 우라와레즈와의 맞대결에서 2 대 1로 승리했다.

전반 35분 우라와의 칸테에게 선제골을 내줘 뒤지던 포항은 후반 65분 제카의 PK골로 1 대 1 균형을 맞췄다. 후반 71분 우라와레즈의 아키모토 다카히로의 퇴장으로 숫적 우위에 놓인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3분 김인성의 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J조 1위로 순항중인 포항은 오늘 경기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12점으로 2위와 격차를 벌리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포항은 베트남 하노이fc와 중국 우한과의 남은 2경기에서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조 1위로 16강에 자동 진출 하게 된다.

/정서영 포항스틸러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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