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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3-11-08 19:36 게재일 2023-1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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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계단’ ‘스페이스워크’<br/>‘국제불빛축제’ 3개 관광콘텐츠<br/>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스페이스워크. /포항시 제공

포항의 구룡포 피어라계단, 스페이스워크,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시 제공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시 제공

시는 이번 공모에 어항관광 중심지 구룡포의 매력을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뽐낸 ‘구룡포 피어라계단’,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주는 ‘스페이스워크’, 대한민국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신청해 3곳 모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오는 19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에 활용된다.

시는 100선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홍보콘텐츠들을 운영해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구룡포 피어라계단.  /포항시 제공
구룡포 피어라계단. /포항시 제공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시는 ‘빛과 철의 도시’라는 명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야간관광자원을 활용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포항이 야간관광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포항 대표축제인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 100’에 선정됐으며, 경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포항리코페스타’가 시민주도형 친환경축제로 수상한 바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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