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항시는 ‘시·군간 재정력 격차를 확대하는 시·군 조정교부금 배분율에 대한 개정’을 건의했다.
시는 “일반조정교부금의 비율을 높이고 특별조정교부금의 비율을 줄여야 한다”면서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자율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화물·여객자동차 주간주차 단속 관련 법령 개정 건의(경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지원대상 연령확대(경산)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보수 현실화 건의(청송) △지역 보건소장 우선 임용대상 확대(청도) △수은함유 폐계측기기 처리 비용 국비 지원 건의(울릉) 등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의결된 안건은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나온 안건들을 중앙 및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오고 있다.
협의회는 수용이 어려운 안건에 대해 시·군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강화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행사 △구미라면 축제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문경시 새로운 대표상징물(CI) 개발 △지산동고분동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제6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 개최 등 지역의 주요 축제 등을 홍보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