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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사랑과 관심을’ 상주서 전국승마대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11-02 19:54 게재일 2023-11-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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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br/>장애물·마장마술 등 열려<br/>
영원한 우리의 영토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이끌기 위한 승마대회가 전국 최고 수준의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고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제2회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상주시승마협회, 독도평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마필 300두와 선수 및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에서는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각종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인다.

특히, 3일에는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독도플래시몹 행사를 포함한 승마인 화합의 장도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은 승마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승마 관광도시 상주’의 상징이다.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로 이어지는 파급효과 등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마가 모든 국민이 즐기는 레저관광산업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일등 승마도시 상주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제1회 상주 유소년 승마대회가 오는 11월 24일부터 3일간 하반기 마지막으로 열릴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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