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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주택에서 화재발생…2천500만 원가량 재산 피해

안병욱 인턴기자
등록일 2023-11-01 09:10 게재일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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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20분여 만에 진화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20분여 만에 진화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9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평리중학교 길 건너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주택 거주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31대와 인력 8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2시 1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2천516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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