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 서애 류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경북 안동 병산서원을 방문해 지역 유림 30여명과 만났다. 윤 대통령 안동 방문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4월 11일 이후 1년 6개월만으로, 다시 찾겠다고 한 당시 약속을 지킨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당시를 상기하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국가를 운영하는 데 좋은 말씀을 들었다. 늘 제게 든든한 힘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관련기사 3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