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의 봉사정신·철학 실천<br/>결연단체에 장학금·후원물품<br/>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송림로타리클럽(회장 장재성)은 최근 포항 UA컨벤션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역 학생들과 결연단체에 장학금과 후원물품 등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정두관 3630지구 총재를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과 국내 자매클럽인 전주기린로타리클럽, 결연단체인 중증장애인시설 참좋은주간보호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기부금 1천100만원,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선정된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 중증장애인시설 참좋은주간보호센터에 5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등을 전달했다.
장재성 포항송림로타리클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는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을 보내고 회원 모두 힘을 합쳐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송림로타리클럽은 지난 1993년 10월 28일 창립 회원 56명으로 출발해 그동안 지역 취약계층 온정 나누기, 인재 발굴·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