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직원 근무현장 직접 보고 이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6일 기업문화 개선 및 직원가족들을 대상으로 원전안전성 홍보를 위한 ‘깊어가는 월성의 가을’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과 가족 100여 명(약 30여 가정)이 참가해 원전 시뮬레이터 운전체험, 전망대 견학 및 가족 근무 사무실 방문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가족직원의 근무현장을 직접 보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민(구매기술부)대리의 가족은 “상상했던 것보다 큰 발전소 규모에 놀랐다”며 “월성본부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아들이 자랑스럽고, 다른 많은 직원들이 현장의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것이 느껴져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