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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창업기업 2개 사, 중기부 팁스 선정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10-24 19:45 게재일 2023-10-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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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7억씩 R&D 자금 지원받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직원창업기업 ‘잇츠센서’(대표이사 DGIST 선임기술원 강대천)와 학생창업기업 ‘클레브레인’(대표이사 기초학부 3학년 박용찬)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각각 2년간 7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창업팀은 투자를 비롯한 멘토링 및 R&D 자금 등을 일괄 지원받게 된다.


잇츠센서는 로봇에서 사람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시각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기존 센서 오차율이 50㎜인데 비해 0.5㎜ 수준으로 향상시켜 자동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업은 올해 1월 설립돼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클레브레인은 소리 인식 기반의 악보 학습 플랫폼 ‘피아노키위즈’를 통해 음원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연주 위치를 추적하는 기능을 통해 악보를 연주에 따라 자동으로 넘겨주는 핵심 기능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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