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행사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대만 언론인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성구 웰니스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대만은 대구 인바운드 관광의 핵심 시장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에 대구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29만8천58명으로, 42%를 기록해 전체 해외여행객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만 언론인과 여행사 관계자들은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한국의 다례와 동의보감 음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뷰티 의료기관을 방문해 수성구 의료 관광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수성못에서는 관광안내소 ‘모티’를 찾아 기념품을 구입하고, 수성투어버스에 탑승하는 등 수성구만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