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클래식 공동 4위 입상
양용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더 컨트리클럽 오브 버지니아(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마이크 위어(캐나다), 스콧 매카론(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8번째 톱10 입상이다.
50세가 된 작년부터 시니어투어인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뛰는 양용은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톱10 입상 횟수와 상금랭킹에서 10위권을 달리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친 최경주는 공동 15위(4언더파 212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