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3분기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수와 연금 지급액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총 1만723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719건을 웃도는 사상 최대치다. 재작년 동기의 7천546건과 비교하면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의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