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원 선수 2관왕 영광<br/>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양궁 경기는 남·녀 각각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거리별 경기 등으로 이뤄졌다.
안동대는 이동영(체육 4), 손지원(체육 3), 박지민(체육 3), 강우석(체육 1) 선수가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5:3으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손지원, 박나원(체육 3) 선수가 남자대학부 혼성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손지원 선수는 거리별 50m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개인전, 거리별 90m에서 은메달, 거리별 7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우석 선수는 거리별 7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안동대 양궁부(감독 우상구, 코치 임도현)는 우수한 감독과 코치의 지도 아래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