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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OU컵 국제대회 1차전 U-18 축구 대표팀 승리 장식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10-11 18:59 게재일 2023-10-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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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2023 서울EOU컵 국제대회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우크라이나 U-18 대표팀과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2로 이겼다.

전반 10분 박수빈(포항U-19)의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은 한국은 전반 23분 바실레츠 막심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우리나라는 다시 전반 43분 강도욱 (부평고)이 머리로 한 골을 보태 2-1을 만들었고, 후반 15분에는 하정우 (대동세무고)의 추가 골이 터졌다.

우크라이나가 다시 후반 22분 판첸코 세르히의 헤딩 득점으로 3-2로 따라붙었지만 한국은 이후 백민규(평택진위FC)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우크라이나, 모로코, 베트남의 U-18 대표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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