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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즌 김하성 11일 한국에 온다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10-05 19:28 게재일 2023-10-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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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년 차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금의환향한다.

김하성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은 서밋매니지먼트는 5일 “김하성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알렸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맹활약했다.

시즌 38도루는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기록이며,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가는 등 스즈키 이치로가 세운 아시아인 메이저리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김하성 측은 “귀국 이후 내년 시즌을 위해 미리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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