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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재생백일장 72명 입상 김미영씨 영예의 대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3-09-26 18:41 게재일 2023-09-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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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인협회(회장 서숙희)가 최근 포항 제일교회에서 개최한 제24회 재생백일장 입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공모전으로 개최하다 3년 만에 현장 개최한 이번 백일장에는 전국에서 170여 명이 참가해 △대학·일반부 비밀·편지 △고등부 친구·아버지 △중등부 노래·지구 △초등부 소풍·가족을 시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글솜씨 경연을 펼쳐 대상 1명, 장원 7명, 차상 13명, 차하 16명, 참방 35명 등 총 72명의 입상자를 냈다.


대상의 영예는 김미영(일반부 산문·포항시·사진) 씨가 차지했으며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열릴 예정이며 입상 확인은 포항문인협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pohangliterature)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포항의 근대사회복지와 문화예술에 초석을 놓은 고(故) 재생 이명석 선생(1904∼1979)의 아호를 딴 재생백일장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9월 열리고 있다. 6·25 전후 포항 문화발전의 주춧돌을 놓은 재생 이명석 선생의 공덕과 노고를 기리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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