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이용객 건강·행복 이벤트<br/>25일부터 산책 인증 시 기념품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5일부터 토함산자연휴양림 건강·행복 이벤트를 벌인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은 토함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면적 121ha(36만3천평)의 휴양지로 숙박시설과 야영시설, 세미나실, 체육시설, 휴양체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번 행사는 숙박시설(숲속의 집, 화랑관) 이용객 대상으로 휴양림 내 숲길코스 한 곳 이상을 산책하며 인증사진을 찍고, 휴양림 홈페이지 이용후기 게시판에 사진을 첨부한 뒤 이벤트 참여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 대한 기념품(1만 5천원 상당)은 매표소에서 게시글 인증과 본인 확인을 마친 후 서명록을 작성하면 바로 지급하며, 기념품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공단은 이벤트를 앞두고 산책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휴양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토함산 울창한 숲속에 위치해 계절마다 아름다운 숲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객실 또는 야영 데크는 인터넷으로 예약 및 결제 후 이용 가능하며, 예약·결제는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나 토함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예약·결제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토함산자연휴양림(054-750-8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