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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 열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3-09-19 19:55 게재일 2023-09-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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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국내외 25개도시 참여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유·무형 유산 활용을 통한 세계유산도시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25개 도시가 참여해 관련 분야 전문가 및 회원도시 시장단과 국내외 대학생, 청소년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총회 첫 날 개막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둘째 날 오전에는 아태지역사무처 업무보고와 신라왕경복원과 관련한 도시별 사례 및 정책발표를 갖고 오후에는 해외 시장단 회의와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또 둘째 날에는 교촌마을, 월정교, 동궁과 월지 등을 둘러보는 문화재 야행 행사도 개최된다.

셋째 날에는 ‘고대 실크로드 루트와 세계유산도시’를 주제로 전문가 워크숍, 세계유산 홍보관 견학, 도시별 사례 정책발표 후 폐막식이 열린다.

넷째 날에는 양동마을 답사를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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