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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통장·이장·반장 처우개선 이뤄지나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9-19 19:44 게재일 2023-09-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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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운영위원장協<br/>활동보상금 인상안 채택
대구시의회 전경원<사진> 운영위원장(수성구4)이 제안한 통장·이장·반장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보상금 인상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안 안건으로 채택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통장·이장·반장은 지방 최일선 행정조직인 읍·면·동 단위에서 행정시책 홍보, 주민여론·건의사항 보고, 주민등록사항 확인, 민방위 통지서 송달 등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서 행정기관과 주민 간 의사소통의 통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통장·이장·반장의 업무량에 비해 활동비가 적어 일부 지역에서는 결원을 충원하지 못해 장기간 공석이거나 몇 곳을 겸직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활동보상금 인상안에 따르면 현행 통장·이장의 기본수당 월 30만 원 이내, 상여금 연 200%, 회의참석 수당 1회당 2만 원(월 2회) 중 회의수당을 1회당 5만 원(월2회)으로, 반장수당은 연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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