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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지역 시인 초청 북토크 행사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3-08-31 19:41 게재일 2023-09-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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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앞산카페거리에 위치한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가 1일 오후 5시 미니북토크 ‘산아래서 詩 누리기’를 개최한다.

‘산아래서 詩 누리기’는 최근 신작시집을 펴낸 지역 시인을 초청해 그의 작품세계를 듣고 독자와 소통하는 자리로 매달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시집 ‘황금 꽃술’을 펴낸 전수분 시인과 ‘동해 푸너리’를 펴낸 방종헌 시인을 초청한다.

전수분 시인은 2016년, 방종헌 시인은 2018년 ‘대구문학’ 신인상으로 나란히 등단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봉 시인이 기획을 맡고, 시집을 펴낸 만인사 대표 박진형 시인이 방종헌·전수분 두 시인과 함께 대담을 나누며, 미니 토론을 진행한다. 오문희 낭송가를 비롯한 독자들이 참여하는 시낭송과 저자사인회도 열린다. 행사는 산아래 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로도 볼 수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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