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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경산시에 10년간 10억 장학금 지급 약속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8-31 18:10 게재일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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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모범 학생 70명에 장학금 1억 지급
귀뚜라미그룹이 앞으로 10년간 10억 원의 장학금을 경산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31일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최진민 회장(앞줄 중앙). 
귀뚜라미그룹이 앞으로 10년간 10억 원의 장학금을 경산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31일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최진민 회장(앞줄 중앙).

귀뚜라미그룹이 앞으로 10년간 10억 원의 장학금을 경산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31일 경산지역 학생들에게 귀뚜라미그룹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참석한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잘 설계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한걸음 정진해 나가는데 이번 장학금이 밑거름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산지역에 10년간 매년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귀뚜라미그룹은 대학생 20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등 7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개인재산을 낸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8년에 걸쳐 510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시작돼 지속하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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