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지난 28일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업무협약에는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류수정 센터장과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 배영준 소장 등 7명이 참가했다.
최근 돈내기 게임, 불법 인터넷, 도박 등 사행성 게임 및 도박 경험률과 불법 온라인 도박 및 관련 2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재사회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보호관찰대상자의 도박중독 문제 예방 및 홍보에 대한 연계와 협력, 심리치료 및 상담 사례발굴, 의뢰·접수 협력체계 구축, 도박중독문제 위기 상황 예방 및 적절한 개입 등이다.
류수정 센터장은“포항보호관찰소와의 업무협약으로 보호관찰 수강명령뿐만 아니라 재범방지 교육을 조건으로 하는 기소유예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사회 내 도박문제 예방에 더욱 일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