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의정회(회장 한명희)는 22일 의정회 대강당에서 수강생 및 의정회 회원, 자치대학 기별 회장단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지방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명희 의정회장을 비롯해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의정회 회원, 지방자치대학 1~22기 회장단 등이 참석해 올해 지방자치대학 수강생들의 개강을 축하했다.
한명희 회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지방자치대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3기 지방자치대학은 22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48강에 걸쳐 지방자치제도, 명사초청특강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강좌와 포스코·해병사단·쓰레기매립장 현장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포항시 의정회가 운영하는 지방자치대학은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1천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