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시설부는 지난 11일 자매마을인 감포읍 전촌2리 전촌항 일대에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쓰레기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폐그물, 폐플라스틱, 음료컵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대외협력처 홍보부는 자매마을인 감포읍 노동리와 호동리를 방문해 마을의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주민들에게 수박 등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보양음식을 전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부서별로 동경주 62개 마을의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에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