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119호 농가 4천743t 계획
13일 군에 따르면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오는 9월 27일까지 2023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1천119호 농가, 4천743t이다.
고추 수매가는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 등을 참고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전날 진행된 올해 첫 수매 단가는 ㎏당 특등 3천원, 일등 2천900원이다.
수매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한다.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해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홍고추 수매 계약 농가에는 수매실적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장려금은 수매율 60% 이상인 농가에 ㎏당 300원, 유기질 비료는 수매율 50% 이상인 농가에 ㏊당 100포대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