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문 사고 예방 안전장치 발명<br/>“안전 발명품 더 만들어 볼래요”
임도연 학생의 수상작 ‘교실 문아 멈춰라! 교실문 안전장치’는 교실의 미닫이문 개폐 시 자주 발생하는 손끼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발명품이다.
‘교실 문아 멈춰라! 교실문 안전장치’는 미닫이 문이 끝까지 닫히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어서 교실 안전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도연 학생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금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고 지도해 주신 박인홍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명 대회를 준비하면서 발명의 즐거움을 알게 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안전 발명품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하윤 함창중앙초등학교장은 “평소 안전사고에 관심이 많던 임도연 학생의 세심한 관찰력과 노력이 큰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발명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창중앙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발명 실천 학교 및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로 전교생 1인 1발명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경북교육청 발명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