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 열기 후끈

전국 초·중·男대학부 300명 열전
고등부·女 대학부는 안동서 진행

상주시 월드컵볼링장에서‘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열리고 있다.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상주시 월드컵볼링장에서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볼링협회, 상주시볼링협회에서 주관한다.

전국 초등부, 중등부, 남자대학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5일간 열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까지는 초등부·여자중학부, 7일까지 남자중학부, 14일까지는 남자대학부 경기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대회는 개인전, 2인조전, 4인조전, 개인종합 경기로 승부를 가린다.

남녀 고등부와 여자 대학부 경기는 안동시에서 진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상주시의 이곳저곳 돌아보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 저변확대와 함께 스포츠 중심도시 상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