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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검찰, 밍크고래 불법 포획· 운반 선장 등 5명 구속 기소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3-08-05 09:23 게재일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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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 동안 밍크고래 9마리 시가 6억8천만원 어치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신금재)는 3일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운반한 혐의(수산업법위반 등)로 선장 A씨(56)씨와 선원 B씨(61)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

또 고래 운반선 선장 C씨(52) 등 4명은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북 동해안에서 시가 6억8천만원 상당의 밍크고래 9마리를 불법 포획·운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고래 포획을 위해 개조된 선박이 다시 범행에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선박 추징보전 조치를 했고, 고래포획 수당과 선박 임대수당 등 범죄수익은 별도로 환수할 계획이다. /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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