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인구증가 우수마을 시상식 진행 춘양면 서동리 등 적극 참여 3곳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3-08-03 19:51 게재일 2023-08-04 10면
스크랩버튼
[봉화] 봉화군은 지난 2일 열린 8월 정례 조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3개 마을을 선정해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마을은 총 157개 마을 가운데 춘양면 서동리, 소천면 임기1리, 법전면 어지2리 3개 마을이 선정돼 감사패와 상사업비 2천만 원을 받았다.

봉화군은 인구 3만 사수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읍면 인구 증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평가 기준은 2022년 12월말 기준 대비 2023년 6월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를 진행했다.

춘양면 서동리가 30명 증가(10.31%)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소천면 임기1리는 5명 증가(7.25%), 법전면 어지2리는 9명 증가(6.98%)해 봉화군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봉화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전입축하금지원, 전입청년주택임차료지원, 출산육아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전원주택단지 조성, 빈집 정비,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경북형 작은정원(모듈러 주택) 등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