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도로명판 및 주소정보시설에 세련된 태양광 LED 야간조명장치를 설치 울릉도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울릉군은 군민들과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의 안전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해 총 30개소의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는 기존 도로명판을 제거하지 않고 태양광 패널과 LED를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설치가 간편하며, 낮 시간대에 태양 에너지를 충전한다.
이를 이용해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해 울릉군이 전기료 예산을 쓰지 않아도 되는 반영구적이며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야간에 불빛이 밝고 눈에 잘 띄어 조명효과가 높아 주민이나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할 수 있고 귀갓길 범죄예방 등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지만, 장기적으로 도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설치, 울릉도주민 안전도모는 물론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답게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 줄 것으로 보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태양광 LED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 설치로 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