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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금어기인데… 전복·해삼 불법채취 2명 적발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3-08-01 19:53 게재일 2023-08-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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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수산물을 불법 포획·채취한 비어업인 2명이 해경에 적발됐다.

1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시25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앞바다 한 마을어장에서 50대 A씨가 전복 14마리와 해삼 3마리를 잡은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로 적발됐다. 또 이날 현장에 함께 있었던 40대 B씨도 해삼 3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잡은 전복은 마을어장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비어업인은 잡을 수 없다. 또 해삼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7월1일부터 31일까지 포획·채취가 금지돼 있다.


해경은 많은 관광객이 바다를 찾는 여름을 맞아 비어업인의 수산물 불법 포획·채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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