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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집중호우 피해복구·지원 간담회 개최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3-07-31 18:45 게재일 2023-08-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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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피해대책위<br/>농가 생계대책 건의사항 전달<br/>실질적인 피해 지원 마련 요구

[봉화]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봉화군특별재난지역집중호우피해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 희 봉화군의회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NH농협은행봉화군지부장 및 봉화농협장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봉화군특별재난지역집중호우피해대책위원회(회장 강석형)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봉화 지역의 복구와 농가 생계대책에 대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자체와 중앙정부, 국회 법개정을 통한 개선사항 및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많이 입은 농민들로 구성되어 있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질적인 피해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현장의 절실함과 어려움을 전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지원 확대를 통해 하루빨리 군민들의 일상을 찾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추가 피해 예방에 다 같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간담회에서 요구한 생계대책 건의사항과 재난재해 피해 보상 및 금융지원 등 피해지역 농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항을 상향 조정해 중앙정부에 건의 중 또는 반드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회기자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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