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황선우·이호준, 자유형 200m 나란히 준결 올라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07-24 18:17 게재일 2023-07-25 15면
스크랩버튼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한국 수영 간판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가 자신의 첫 번째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향해 출발했다. <사진>

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6초69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체 8조 가운데 7조 4번 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조 5위, 전체 공동 13위로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속력을 조절하다가, 기록이 다소 처졌지만 준결승 진출에는 성공했다.

황선우와 함께 7조 2번 레인에서 경기한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은 1분46초21로 황선우보다 0.48초 먼저 결승선에 도착해 조 3위, 전체 5위로 함께 준결승에 올라갔다.

황선우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가져간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동메달은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톰 딘(영국·1분44초98)이었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