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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예천 수해복구 일손 보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3-07-23 18:05 게재일 2023-07-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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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현장 지원… 성금도 기탁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1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예천군 용궁면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

이날 공사 임직원 50여명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채소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물에 잠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또 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재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사랑나눔기금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도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마을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피해가 빠르게 복구되어 일상생활이 정상화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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