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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이사금’ 멜론 2.2t 홍콩 첫 수출길 올라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3-07-20 18:31 게재일 2023-07-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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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 멜론이 홍콩 시장 첫 수출길에 올랐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멜론연합회 회원들이 재배한 ‘경주이사금’ 멜론 2.2t(600만원) 수출 선적식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멜론 수출은 지난해 경주시멜론연합회가 경북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선정돼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 품목의 다변화를 이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올해 56농가에서 재배한 멜론 800여t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50t(2억원) 수출하고 나머지 물량은 국내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16억원),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 (1억3천만원), 신선농산물 수출 지원(3억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농산물 유통 확대와 농산물 수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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