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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하반기 주요사업 점검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3-07-18 10:55 게재일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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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장 시설현대화 타당성 용역<br/>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준비 상황

주낙영 경주시장이 하반기 주요사업 점검과 추진상황을 살폈다.

주 시장은 지난 17일 알천홀에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계획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사업을 점검했다.

먼저 시민운동장 시설노후화 및 공인대회 기준 미달에 따라 진행 중인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사업은 다음달 1일 실무 담당자, 시·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체육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종합운동장 도입 시설에 대한 최적 규모의 결과와 예정후보지 선정 기준안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종 후보지를 발굴하고 평가할 기준과 방법에 대해서도 자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종 보고회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으로 경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 시장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를 통한 경주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도 언급했다.

이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다음달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경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일 작정이다.

대회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상 참가 팀은 학교 및 클럽을 합쳐서 610여 개 팀이고,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에서도 참가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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