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4월 18일에 입국해 3개월간 봉화군에서 농가 일손 돕기의 소정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했다. <사진>
이들 중 봉화군은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입국추천확인서를 발급해 근로자 상당수가 8월 초에 재입국해 3개월간 봉화군 관내 농가에서 다시 한번 일손을 돕게 된다.
그동안 함께 농작업을 하며 정이 든 데다 농작업 기술도 익힌 근로자를 일부 재고용하게 되어 농가들의 만족도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봉화군은 오는 8월 8일과 17일 양일간 200여 명의 근로자가 입국시킬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까지 코로나로 인해 농가 일손 부족이 극심했었는데 근로자분들 덕분에 농가들이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8월에도 꼭 다시 뵙길 원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