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뱃삯 단돈 2만 원…울릉썬플크루즈호 파격세일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7-15 11:23 게재일 2023-07-15
스크랩버튼

경북도민 울릉도 여행 시 뱃삯 단독 2만 원 까지 할인되고 차량 선적 요금 최대 77%까지 할인되는 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다.

㈜에이치해운(대표 박흥국)은 울릉도 100만 관광객시대를 앞두고 울릉썬플라워크루즈 호를 이용하는 경북도민이 쉽게 울릉도 여행할 수 있도록 뱃삯을 대폭 할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치해운에 따르면 10일부터(하계특송기간 7월28일~8월15일까지, 연휴, 주말제외, 10월부터 매일가능) 경북도민 성인 3만 5천 원(편도), 65세 이상 2만 원(편도)으로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를 이용할 수 있다. 

좌석은 삼등석 터미널 이용료, 유류세 포함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과 관광객을 모시고자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차량 선적 요금도 최대 77% 할인(편도 6만 9천 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로로 운항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선박에서 숙박하지 않고 당일 왕복 여행도 가능하다. 

또한, 갑판 야외 매점에서 간단한 음식과 주류를 먹으며 푸른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과 바다 위를 나는 갈매기를 바라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의 1등 실은 바다 위에 떠 있는 호텔로 낭만적인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울진군 후포항에서 매일 오전 8시 15분 울릉도로 출발하며 울릉(사동) 항에서 오후 3시50분 후포항으로 출발한다.

소요시간은 편도기준 4시간 30분 소요되고 1만 5천t급 대형 카페리선로 멀미가 없고 결항률이 매우 낮아 안전한 울릉도 여행이 가능하다.

박흥국 대표는 “이번 경북도민 할인을 통해 많은 분이 즐거운 울릉도 여행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